베아트리체 라나
피아노피아노로 언제나 차별화된 최고의 예술을 선사하는 베아트리체 라나는 젊은 세대 중 가장 재능이 뛰어난 연주자로 손꼽힌다. 쥐트도이체 차이퉁에서는 이 이탈리아 피아니스트가 힘들이지 않고도 청중을 "특히 조용한 순간에 긴장된 집중 상태로 빠져들게 하며" "적은 움직임과 무심한 듯한 표정으로 불처럼 타오르는 음향을 만들어내는 놀라운 테크닉"을 지녔다고 평했다. 카네기홀에서 성공적인 데뷔 무대를 치른 후에는 뉴욕 타임즈에서 "벨칸토적인 우아함"을 지닌 그녀의 프레이징을 극찬했다. 2024년에 그녀는 베를린 필하모닉과 클라라 슈만의 피아노 협주곡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