튜바 주자의 추천: 알렉산더 폰 푸트카머의 하이라이트
이 플레이리스트에서는 베를린 필하모닉의 유일한 튜바 주자 알렉산더 폰 푸트카머가 디지털 콘서트홀 아카이브에서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영상들을 선보인다. 그중에는 베르나르트 하이팅크의 필하모닉 송별 음악회와 주빈 메타가 지휘하는 베르디의 〈오텔로〉가 있다. 또한, 브리튼의 바이올린 협주곡과 오스발도 골리호프의 〈나사렛〉처럼 유명하진 않지만 흥미로운 작품도 선택했다. 당연히 푸트카머는 지금의 상임 지휘자도 놓치지 않았다. 상임 지휘자 선거를 치른 뒤 열린 첫 번째 음악회에서 키릴 페트렌코는 모차르트의 〈하프너 교향곡〉을 열정적으로 지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