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 티치아티
지휘자거트현으로 연주하는 바로크 작품에서부터 자유로운 즉흥연주까지 소화할 수 있다. 지휘자 로빈 티치아티는 바이올리니스트, 피아니스트, 타악기 주자로서도 훈련받은 폭넓은 음악가이다. 이탈리아 출신의 영국인인 그는 베를린 도이치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상임지휘자로서 목표를 오케스트라의 유연성을 극대화하는 것으로 삼고 있다. “나는 음악가들이 예술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돌보는 정원사이다.” 콜린 데이비스 경과 사이먼 래틀을 멘토로 삼은 이 지휘자는 2023년에 베를린 필하모닉에 데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