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상프로방스 페스티벌에서 사이먼 래틀이 지휘한 바그너의〈신들의 황혼〉
사이먼 래틀이 엑상프로방스 페스티벌에서 바그너의 〈신들의 황혼〉을 지휘한다. 바그너의 〈신들의 황혼〉에서는 세상의 몰락을 경험할 수 있다. 여기서는 실내악풍의 장면에서도 다채로운 뉘앙스의 감정들이 펼쳐진다. 2009년 엑상프로방스 페스티벌에서 사이먼 래틀은 이 강렬한 작품을 탁월한 가수 앙상블과 함께 선보였다. 특히 베를린 필하모닉과 지휘자에게 갈채가 쏟아졌다. “사람들은 숨구멍 하나까지 섬세하게 스며드는 음향의 향연에 압도당했다.” (‘르 피가로’)
베를린 필하모닉
사이먼 래틀 경
벤 헤프너
카타리나 달라이만
안네 소피 폰 오터
© 2009 Bel Air Media, Festival d’Aix-en-Provence, Mezzo, NHK in collaboration with France Télévisions, Centre National de la Cinématograph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