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먼 래틀의 스트라빈스키와 베리오

이고르 스트라빈스키의 〈풀치넬라〉는 바로크 음악과 고전 모더니즘의 가장 세련된 결합이다. 사이먼 래틀의 연주를 들은 한 비평가는 “러시아 인들이 리듬을 선명하게 만들어 에너지를 더욱 고양시키듯이 지휘자의 기술이 탁월한 경지에 이르렀다”고 했다. 이와 대비되어 연주되는 루치아노 베리오의 〈코로(합창)〉에서도 마찬가지로, 하지만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새것과 옛것이 한데 어우러진다.

베를린 필하모닉
사이먼 래틀 경
베를린 방송 합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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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사이먼 래틀 경 상임지휘자 (2002-2018)
루치아노 베리오 작곡가
베를린 방송 합창단
이고르 스트라빈스키 작곡가
스텔라 두페시스 메조소프라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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