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스탠리 도즈의 네메 예르비 인터뷰 네메 예르비가 지휘하는 슈트라우스의 〈돈 후안〉과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14번
쇼스타코비치의 교향곡 14번은 아주 특별한 작품이다. 음향적으로 제한된 재료만으로 죽음을 그려내는데, 어떤 종류의 파토스도 거부하기 때문에 더욱 더 절박하게 다가온다. 네메 예르비의 이 연주에는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돈 후안〉과 차이콥스키의 〈리미니의 프란체스카〉도 포함되어 있다. 이 두 작품 역시 죽음을 주제로 삼고 있지만 화려한 관현악법이 구사된다는 점에서 쇼스타코비치 교향곡과는 대조적이다.
베를린 필하모닉
네메 예르비
아나톨리 코체르가
올가 미키텐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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