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얀의 차이콥스키 교향곡 4번 – 6번
표트르 차이콥스키처럼 그렇게 거침없이 감정적인 음악을 남긴 작곡가는 거의 없다. 그는 독창적인 방식으로 개인의 경험과 고통을 고도의 작곡 예술로 녹여냈다. 그러니 음향에 흠뻑 취해 과장하기를 즐기는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이 이상적인 차이콥스키 해석자였던 건 당연하다. 1973년 이 영상에서 카라얀은 유명한 “비창”을 포함해 마지막 교향곡 세 개를 지휘한다.
베를린 필하모닉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
© 1973 Unit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