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산토리홀에서 선보인 키릴 페트렌코의 모차르트, 베르크, 브람스

베를린 필하모닉과 상임지휘자 키릴 페트렌코는 처음으로 함께한 일본 투어로 유명한 산토리홀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베를린필의 핵심 레퍼토리인 고전과 낭만, 현대의 작품들을 들려주었는데, 모차르트의 우아한 교향곡 29번을 비롯해 브람스의 심오한 교향곡 4번, 알반 베르크의 획기적인 관현악곡 op. 6이 연주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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