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심 악기 – 독주와 관현악 작품 속의 비올라
2020/21 시즌 타베아 치머만이 비올리스트로서는 처음으로 베를린 필하모닉의 상주 예술가가 되었다. 이번 플레이리스트는 온전히 바이올린보다 크고 어두운 음색의 비올라를 위한 것이다. 버르토크와 힌데미트의 협주곡, 모차르트와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작품을 통해 두 번째 악기로써 주인공 역할을 하는 비올라를 접하게 될 것이다. 또한 교향악 작품들에서는 비올라가 풍성한 오케스트라 음향의 중심임을 알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