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베를린 필하모닉 단원들에게 듣는 브람스-슈만 시리즈 사이먼 래틀의 브람스-슈만 시리즈 III
낭만주의는 성찰의 시대였을 뿐 아니라 낙관의 시대이기도 했다. 이는 사이먼 래틀이 요하네스 브람스와 로베르트 슈만의 교향곡 3번을 지휘한 이번 음악회에서도 분명히 드러난다. 베토벤의 〈에로이카〉에 비교되곤 했던 브람스 작품이 힘이 넘치고 낙천적인 반면, 슈만의 〈라인〉 교향곡은 이례적으로 작곡가의 자유로운 면모를 보여준다.
베를린 필하모닉
사이먼 래틀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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