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먼 래틀의 브람스-슈만 시리즈 IV
브람스와 슈만의 교향곡 4번은 격정적으로 대비되는 세계를 구현하고 있다. 한쪽에는 대담하게 타협 없이 전진하는 브람스의 후기 작품이 있고, 다른 한쪽에는 젊은 슈만의 솟구쳐 오르는 교향곡이 있다. 여기서는 슈만 교향곡의 초기 판본이 연주되는데, 사이먼 래틀이 보기에는 “경쾌함, 우아함, 아름다움”이 더 많은 초기 판본이 안정적인 후기 판본보다 더 낫다.
베를린 필하모닉
사이먼 래틀 경
© 2014 Berlin Phil Media GmbH, Unit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