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먼 래틀의 베토벤 교향곡 1번과 3번
베토벤 교향곡 전곡 연주는 언제나 특별한 프로젝트다. 2008년 첫 번째 시리즈 이후 베를린 필하모닉과 사이먼 래틀은 2015년 10월에 다시금 이 프로젝트를 새로운 해석으로 선보였다. 그 시작은 불협화적인 첫 화음에서 이미 전체 시리즈의 긴장감 넘치는 개성이 묻어나는 교향곡 1번이다. 그리고 그 당시의 모든 음악적 규범을 마침내 부숴버린 투쟁적인 〈에로이카〉가 그 뒤를 이었다.
베를린 필하모닉
사이먼 래틀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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