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열 앨버트 홀에서 연주한 사이먼 래틀의 말러 교향곡 7번
말러 교향곡 7번과 런던 로열 앨버트 홀은 둘 다 엄청난 규모가 인상적이다. 2016년 사이먼 래틀과 베를린 필하모닉은 ‘프롬스’ 음악제에 참여해 이 작품을 연주했다. ‘선데이 텔레그래프’는 이 연주를 “기적”이라 불렀는데, “마지막에는 래틀을 포함해 오케스트라의 모든 음악가들에게 두각을 드러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래틀은 피날레 악장의 전율을 일으키는 대조를 너무나 극단적으로 부각시켜, 마치 감각이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듯 했다.”
베를린 필하모닉
사이먼 래틀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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