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먼 래틀과 막달레나 코제나의 “심야” 음악회
사이먼 래틀과 막달레나 코제나가 함께한 이번 “심야” 음악회는 섬세하고 수수께기 같으며 기교가 넘친다. 첫 곡은 스테판 말라르메의 시에 붙인 라벨의 부드럽게 흐르는 노래들이다. 그에 반해 베리오의 〈세쿠엔차 III〉에서는 성악적 기교가 요구된다. 이날의 중심 곡은 베리오의 인성, 악기, 테이프를 위한 원구형태의 〈라보린투스 II〉이다.
베를린 필하모닉 카라얀 아카데미
사이먼 래틀 경
막달레나 코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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