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필하모닉 연주자들은 춤 리듬과 피아노 삼중주, 잉글리시호른 사중주, 비올라 앙상블 등의 흥미로운 악기 편성을 선보이며 이번 시즌을 마무리하고 여름 휴가에 들어간다. 이것으로 힘든 상황에서 청중과 만남을 성사시킨 베를린 필 시리즈도 막을 내렸다. 에리히 볼프강 코른골트, 에티엔 페뤼숑, 장 프랑세의 작품이 연주된 다음에 아카이브 영상으로 12첼리스트가 들려주는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탱고가 특별하고 화려한 음악회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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