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베를린 필하모닉 단원들이 들려주는 헤르베르트 블롬스테트 헤르베르트 블롬스테트의 브루크너 교향곡 5번
브루크너 교향곡 5번에는 인생의 위기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50세의 작곡가는 그 무렵 예술적으로 인정받지도 못하고 간절히 원하던 반려자도 찾지 못한 상태였다. 그런데도 이 교향곡은 자신에 찬 피날레와 장중한 합창으로 절망이 아닌 반항을 선언하고 있다. 우리 시대의 탁월한 브루크너 해석자로 손꼽히는 헤르베르트 블롬스테트가 지휘를 맡는다.
베를린 필하모닉
헤르베르트 블롬스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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