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하모닉 실내악: 순례자, 연인, 신동
남자와 여자 그리고 관습에 얽매이지 않는 사랑. 리하르트 데멜의 시 〈정화된 밤〉에서 영감을 얻은 아널드 쇤베르크는 같은 이름의 현악 육중주를 작곡했다. 쇤베르크의 작품은 다시 17세의 에리히 코른골트에게 자극을 주어 표현력 넘치는 현악 육중주를 쓰게 했다. 이외에도 프란츠 리스트가 오랜 시간에 걸쳐 완성한 피아노 연작 〈순례의 해〉 중에서 “앙겔루스! 수호천사에의 기도”가 현악 사중주 편곡으로 연주된다.
베를린 필하모닉 단원들
크리스토프 폰 데어 나머
코르넬리아 가르테만
율리아 가르테만
브뤼노 들르프레르
마르틴 폰 데어 나머
솔렌 케르마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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