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쿠프 흐루샤와 조성진
상주 예술가 조성진은 어린 시절에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5번을 듣고는 “남성적이고 화려한 스타일의 음악”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그 이후 “이 음악은 정열적일 뿐 아니라 서정적이고 깊고 넓다”라는 것으로 그의 견해는 한층 발전했다. 이번 음악회에서 조성진은 야쿠프 흐루샤와 이 작품을 선보인다. 벨러 버르토크의 가장 대중적인 작품 중 하나인 관현악 협주곡도 연주된다. 레오시 야나체크의 오페라 〈운명〉의 민속풍의 모음곡 또한 흥미롭고 신선한 작품이다.
베를린 필하모닉
야쿠프 흐루샤
조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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