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릴 페트렌코의 말러 교향곡 9번
교향곡 9번은 구스타프 말러가 완성한 마지막 작품으로 여기에는 이별뿐 아니라 음악적 모더니즘을 향한 비전과 예견이 담겨 있다. 다른 작품들과 달리 작곡가는 이 곡의 초연을 경험하지 못했으며 마지막으로 조율하고 균형을 맞출 시간도 갖지 못했다. “이 음악적 유언을 재현해 내는 모든 이들에게 악보의 해석은 특별한 도전을 의미한다.” 이 말을 한 상임지휘자 키릴 페트렌코가 베를린 필하모닉과 그 과업을 실행한다.
베를린 필하모닉
키릴 페트렌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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