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안 지메르만과 사이먼 래틀의 번스타인 〈불안의 시대〉
사이먼 래틀은 베를린 필하모닉 상임지휘자로 언제나 “현대음악”이라는 개념 뒤에 숨겨진 다양함과 풍성함을 인상적으로 보여주었다. 그가 상임지휘자로 보내는 마지막 시즌의 이번 음악회도 마찬가지다. 청중은 짤막한 세 개의 초연작을 접하고, 〈로빈 후드〉와 〈톰과 제리〉로 영화와 텔레비전 세계에 빠져들고,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크리스티안 지메르만이 함께하는 재즈 풍의 번스타인 교향곡 2번을 경험할 수 있다.
베를린 필하모닉
사이먼 래틀 경
크리스티안 지메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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