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나르트 하이팅크의 말러 교향곡 4번
구스타프 말러 교향곡 4번은 규모가 작으면서도 온갖 다양한 표현을 품고 있는 매혹적인 작품이다. 그 안에는 순수함과 아이러니, 아이다운 천진함과 죽음의 예감이 담겨 있을 뿐만 아니라 말러가 남긴 가장 아름답고 긴 악장을 비롯하여 아주 기괴한 스케르초 악장, 빛나는 소프라노 솔로가 있는 평범하지 않은 마지막 악장도 있다. 여기서는 1991년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에서 베르나르트 하이팅크가 연주한 영상을 볼 수 있다.
베를린 필하모닉
베르나르트 하이팅크
실비아 맥네어
© 1992 EuroArts Music International, VIDEAL / brilliant media, SF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