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베를린 필 시리즈에서는 팡파르, 합창, 행진 음악을 들을 수 있다. 베를린 필하모닉 금관 주자들이 오르가니스트 제바스티안 하인들과 호흡을 맞춘다. 그들이 선택한 음악은 베토벤, 헨델, 엘가의 작품과 프랑스의 전통적인 주요 오르간곡들이다. 마지막에는 교회 악기의 음향이 관현악단의 색채와 매력적으로 어우러진 카미유 생상스의 〈오르간 교향곡〉 피날레가 울려 퍼진다. 디지털 콘서트홀 아카이브에서 발췌한 이 공연의 지휘자는 주빈 메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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