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아미하이 그로스의 라하브 샤니 인터뷰 라하브 샤니와 프란체스코 피에몬테시
혜성처럼 떠오른 두 음악가가 함께 데뷔 무대를 치른다. 그들은 로테르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상임지휘자면서 주빈 메타의 후임으로 이스라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이 된 라하브 샤니와 호소력 짙은 섬세한 연주로 그 세대의 가장 흥미로운 모차르트 해석자로 꼽히는 피아니스트 프란체스코 피에몬테시다. 이번 무대에서 피에몬테시가 선보이는 피아노 협주곡은 빈 고전주의 말기에 해당하는 음악적으로 농익은 곡이다. 한편 음악회의 중심을 이루는 관현악곡은 로베르트 슈만의 교향곡 1번이다. 갓 결혼한 작곡가가 인생의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행복감에 젖어 쓴 작품이다. 이 두 작품을 이어주는 것은 과연 뭘까? 그건 바로 밝고 경쾌하고 봄처럼 화창한 제스처다!
베를린 필하모닉
라하브 샤니
프란체스코 피에몬테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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