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스 얀손스의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7번
마리스 얀손스는 대표적인 쇼스타코비치 지휘자로 손꼽힌다. 기록으로 남겨진 그의 1992년 6월의 교향곡 7번 연주는 베를린 필하모닉이 이 작품에 두 번째로 도전한 것이었다. 쇼스타코비치는 1941년 포위된 레닌그라드에서 이 교향곡을 작곡했다. 공식적으로는 소련의 전투력을 기념하는 것으로 해석되지만, 이 작품에는 전쟁과 폭력을 비난하는 휴머니즘적 메시지가 분명히 담겨 있다.
베를린 필하모닉
마리스 얀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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