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하모닉 실내악: 빈 고전주의에서 현대까지
베를린 필하모닉의 솔리스트 네 명과 피아니스트 에리크 르 사주가 빈의 실내악을 선보인다. 베토벤의 〈가센하우어 삼중주〉와 플루트와 피아노를 위해 편곡한 모차르트 바이올린 소나타 KV 304 같은 유명 작품 이외에 모차르트와 동시대의 여류 작곡가인 마리아 테레지아 폰 파라디스의 우아한 〈시실리안느〉나 젊은 베베른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매우 낭만적인 곡들도 들을 수 있다. 마지막에 울리는 쇤베르크의 실내교향곡 1번이 음악회의 하이라이트를 이룬다.
베를린 필하모닉 단원들
에마뉘엘 파위
카시모토 다이신
루트비히 크반트
벤첼 푹스
에리크 르 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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