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먼 래틀과 다이앤 리브스의 2003 제야 음악회
“라벨과 거슈윈의 만남”. 이를 모토로 베를린 필하모닉과 사이먼 래틀은 2003년 제야 음악회를 스윙과 리듬 및 세련미로 흘러 넘치게 했다. 재즈 디바 다이앤 리브스가 초청되어 “에스 원더풀”이나 “안아주고 싶은 그대” 같은 불멸의 거슈윈 노래들을 불렀다. 뿐만 아니라 화려한 기교가 돋보이는 라벨의 관현악곡 〈라 발스〉와 〈다프니스와 클로에〉 모음곡 2번도 들을 수 있었다.
베를린 필하모닉
사이먼 래틀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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