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먼 래틀이 타이완에서 지휘하는 브루크너, 라벨, 호소카와
베를린 필하모닉과 사이먼 래틀은 타이완 공연에서 다양한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모리스 라벨과 호소카와 토시오의 풍부한 음색 작품들에 이어 음악회는 웅장한 음향의 안톤 브루크너 교향곡 9번에서 절정에 이르렀다. 속이 꽉 찬 부드러운 현악기 음향이 낭랑하면서도 화려한 관악기 음향과 마찬가지로 폭넓게 펼쳐졌다.
베를린 필하모닉
사이먼 래틀 경
슈테판 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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