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 영의 브루크너와 림

시몬 영은 안톤 브루크너의 교향곡을 오리지널 버전으로 지휘하는 걸 좋아한다. “아마 이들은 후기 교향곡들처럼 완벽하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여기에는 후기 교향곡에서 엿볼 수 없는 현대성이 존재한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시몬 영이 교향곡 2번의 오리지널 버전을 볼프강 림의 〈울타리〉와 결합한다. 이 어두운 1인극은 독일 통일 전날에 잡힌 독수리를 풀어주고 그를 유혹하려다 끝내 죽이게 되는 한 여인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베를린 필하모닉
시몬 영
비다 미크네치우테

© 2024 Berlin Phil Media GmbH

아티스트

시몬 영 지휘자
볼프강 림 작곡가
비다 미크네치우테 소프라노
안톤 브루크너 작곡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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