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뷔시의 〈바다〉와 그리그의 피아노 협주곡
핀란드 지휘자 달리아 스타세브스카가 베를린 필하모닉에 데뷔하는 프로그램에는 하늘과 바다, 빛이 가득하다. 시벨리우스의 교향시 〈포욜라의 딸〉이 극적인 사운드로 우리를 전설에 휩싸인 핀란드로 안내하고, 카이야 사리아호의 〈오리온〉이 별자리를 신비롭게 그려낸다. 드뷔시의 〈바다〉와 장 프레데리크 뇌뷔르제가 협연하는 그리그의 피아노 협주곡이 음악회의 절정을 장식한다.
베를린 필하모닉
달리아 스타세브스카
장 프레데리크 뇌뷔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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