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상스의 〈오르간 교향곡〉과 레스피기의 〈로마의 분수〉
컬러풀하고 화려하고 세련미 넘친다. 카미유 생상스는 〈오르간 교향곡〉에서 이례적인 오르간의 사용과 섬세한 음향 구성으로 우리에게 놀라움을 선사한다. 베를린 필하모닉에 데뷔하는 야마다 카즈키가 이 작품을 지휘하고, 제바스티안 하인들이 오르간 파트를 맡는다. 그에 앞서 물의 유희를 음악적으로 표현한 두 작품, 레스피기의 반짝이는 〈로마의 분수〉와 플루트 수석 에마뉘엘 파위가 협연하는 도루 다케미츠의 신비로운 〈물의 꿈을 듣는다〉가 울려 퍼진다.
베를린 필하모닉
야마다 카즈키
에마뉘엘 파위
제바스티안 하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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