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다니엘 바렌보임에게 듣는 동독인들을 위한 협주곡 동독 시민을 위한 1989년 음악회
1989년 11월 9일 베를린 장벽이 무너졌다. 동시에 수십 년간 이어졌던 유럽의 분단도 끝이 났다. 정치적으로 중요할 뿐 아니라 대단히 감동적인 사건이었다. 3일 뒤 베를린 필하모닉은 음악회를 열어 이 사건을 축하했다. 이 음악회 자체가 역사적 의미를 지닌다. 특별히 동독 시민을 위해 다니엘 바렌보임은 루트비히 판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1번(본인이 직접 협연)과 교향곡 7번을 지휘했다.
베를린 필하모닉
다니엘 바렌보임
© 1989 r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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